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꼼수탈당' 민형배 의원 민주당 복당, 지역구 총선 구도 '관심'

연합뉴스 형민우
원문보기
당 요구로 복당, 감산 적용 없이 경선 참여 가능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꼼수 탈당' 논란을 빚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26일 민주당에 복당해 내년 총선에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물 마시는 민형배 의원(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자신의 안건조정위원회 참여에 대한 국민의힘의 문제 제기 발언을 들으며 물을 마시고 있다. 2023.4.17 toadboy@yna.co.kr

물 마시는 민형배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자신의 안건조정위원회 참여에 대한 국민의힘의 문제 제기 발언을 들으며 물을 마시고 있다. 2023.4.17 toadboy@yna.co.kr


'위장 탈당' 논란에도 민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유리한 상황을 맞게 됐다.

민 의원은 본인의 요청이 아닌 당의 요구에 따른 '특별 복당'으로 당내 경선 시 감산 적용도 받지 않게 됐다.

민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서 민주당 경선을 준비해왔던 입지자들은 무소속이 아닌 같은 당 소속의 현역 의원과 경선을 치러야 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광산을 선거구 경선에는 민 의원을 비롯해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정재혁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박시종 전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원장과 박 전 선임행정관은 2020년 경선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적이 있어서 '리턴 매치'가 예상된다.


정치 신인인 정 전 선임비서관은 청와대 근무 경력을 내세우며 바닥을 훑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광산구청장에 출마했던 최 전 행정관도 지역에서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경선을 준비중인 한 입지자는 "복당의 과정이나 절차상 아쉬움은 다소 있지만, 민주당의 입장에서 본다면 당연히 복당되어야 한다"며 "현재 불거진 돈 봉투 사건 등 당내 리스크를 잘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민 의원의 복당에 대해 '꼼수 복당'이라며 비판적인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이 돈 봉투 사건 의혹이 제대로 해소되기도 전 헌법재판소도 위법성을 지적한 '꼼수 탈당'을 한 의원을 복당시키는 것이 온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승용 킹핀리서치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데다 민주당 돈 봉투 사건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복당을 단행한 것은 절묘한 정무적 결정으로 보인다"며 "꼼수 탈당을 지적한 헌재 판단에 대해 사과도 없어 복당 역시 '꼼수 복당'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북한 무인기 주장
    북한 무인기 주장
  2. 2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3. 3이혜훈 청문회 개최
    이혜훈 청문회 개최
  4. 4한일 관계 발전
    한일 관계 발전
  5. 5안세영 인도 오픈 4강
    안세영 인도 오픈 4강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