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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EG, 테슬라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 사용 전망…고순도 산화철 공급 부각↑

아시아경제 장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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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가 강세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1시13분 현재 EG는 전일 대비 3.26% 상승한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에 따르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가 사용된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전기차를 제조할 때 이와 같은 희토류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도록 전기차를 설계한다는 것이다.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마이닝의 보도다.

이에 대해 희토류 컨설팅 업체인 아다마스 인텔리전스는 ”제너럴모터스(GM)가 2016년형 쉐보레 볼트에서 페라이트를 사용한 바 있다”며 “테슬라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모터를 제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EG는 전기차와 가전제품 모터의 자석부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산화철을 생산하고 있다. 산회수 설비의 설계 및 시공, 운전능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산화철 전문업체로서 고급산화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G의 산화철은 세계시장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으로 해외 세계 최대 페라이트업체 및 국내외 대부분의 페라이트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로 호평 받고 있다. 고급산화철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당사의 점유율은 12~15%로 추정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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