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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K-콘텐츠에 돈 푼다”…콘텐츠株 일제히 강세

매일경제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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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영상 콘텐츠에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쇼박스, 바른손 등 콘텐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쇼박스는 전일대비 625원(18.85%) 오른 3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바른손(4.50%), 콘텐트리중앙(4.31%), 스튜디오드래곤(3.31%), 초록뱀미디어(3.23%) 등도 상승 중이다.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 시각)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공식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 콘텐츠에 2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방금 서랜도스 대표, 넷플릭스 CEO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가 앞으로 4년간 K 콘텐츠에 25억달러,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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