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당시 1기로 임용됐던 검사 두 명이 또 사표를 냈습니다.
김성문 부장검사와 박시영 검사는 최근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되면 전체 검사 수는 20명으로 줄어들고 1기 검사 13명 가운데 5명만 남게 됩니다.
김성문 부장검사와 박시영 검사는 최근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되면 전체 검사 수는 20명으로 줄어들고 1기 검사 13명 가운데 5명만 남게 됩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 2000년 검사로 임관한 뒤 201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고, 공수처 출범 당시 수사2부장으로 합류해 지난해 10월 인권수사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기자 출신의 박 검사는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공수처에 들어가 공소부와 수사1부, 수사기획관실 등을 거쳤습니다.
공수처법상 검사 정원은 25명으로 현재 추가 임용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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