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 AFP=뉴스1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정우영이 후반 교체 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가 3위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15승8무6패(승점 53)로 3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쟁을 이어갔다. 샬케는 5승9무15패(승점 24)가 되면서 17위에 머물렀다.
정우영은 3-0으로 앞선 후반 35분 빈첸조 그리포 대신 투입돼 부지런히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는 강등권인 샬케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높여 7분 만에 미카엘 그레고리슈의 골로 앞서 나갔다. 그레고리슈는 전반 35분 한 골을 더 추가, 올 시즌 10호골을 신고했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7분 루카스 횔러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쉬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7분 마티아스 긴터의 추가골로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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