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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KLPGA 넥센세인트나인 2R 선두…김수지 1타 차 2위

SBS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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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이소미가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6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소미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 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이소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잘 이겨냈다. 돌풍 속에서도 퍼트가 정말 좋았고 샷도 좋았다.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소미는 통산 5승 가운데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2승을 올리고 영암에서도 우승하는 등 바람이 많이 부는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 시즌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던 이소미는 "지난 두 대회에서 샷이 정말 안돼서 걱정이었다. 또 이번 대회처럼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샷이 흔들려 고생했다" 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15시간씩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소미의 뒤를 통산 4승의 김수지가 1타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김수지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OK금융그룹 박세리인비테이셔널과 메이저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김수지는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슈퍼루키 김민별이 4언더파로 단독 3위, 조아연과 최은우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4위에 포진했습니다.


배소현과 장은수 이다연 조혜림 이세희 등 5명이 2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해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에 나섭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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