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개그맨 정재형 "피가 덩어리로 나와"…생활고로 폐결핵

헤럴드경제 민성기
원문보기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맨 정재형(37)이 과거 궁핍했던 삶 탓에 폐결핵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SBS '웃찾사'에 출연했던 개그맨이자 현재 '미남재형'을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약 중인 정재형의 근황을 공개했다.

모델 출신인 정재형은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192cm의 훤칠한 키와 '자뻑 개그'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정재형은 SBS '웃찾사'가 폐지된 뒤 "방송국 페이를 받아서 모아놨던 돈도 없었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생계를 위해 당장 일을 해야 했다"며 "가세가 너무 기울어져 있어서 생활이 더 궁핍해졌다. 공연장 연습 갔다가 공사장 일도 하게 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빵 쪼가리 먹고 우유 먹고 하는데, 너무 못 먹고 돈이 없고 그래서 폐결핵에 걸렸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서 (가래를) 뱉었는데 피가 덩어리로 나오는 거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정재형은 "다행히 (폐결핵은) 완치가 됐다"라며 "'웃찾사' 때는 80㎏이었는데 결혼 후 116㎏이 됐다, 36㎏이 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형은 유부남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쇼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혜훈 장관 발탁
    이혜훈 장관 발탁
  2. 2손흥민 천하
    손흥민 천하
  3. 3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4. 4파주 박수빈 영입
    파주 박수빈 영입
  5. 5대한항공 부상 악재
    대한항공 부상 악재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