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3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실종된 30대 초등교사, 숨진 채 발견된 곳은

이데일리 이선영
원문보기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30대 교사가 행방불명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1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경 교사 A씨가 영덕군 축산면의 한 야산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이에 19일 오후 3시 30분경 해당 초등학교 교감은 같은 학교 소속 A씨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알린 바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 분석을 통해 A씨가 18일 자가용을 몰고 영덕으로 온 것을 확인했고 경찰, 소방, 군인, 군 공무원 등 170여명과 수색견 3마리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합동수사대는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굴다리 부근에서 A씨 소유로 추정되는 차량과 소지품을 발견했고, 그 일대를 수색하던 중 야산 9부 능선에서 이미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주변인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통화
    이이경 유재석 통화
  2. 2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3. 3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4. 4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5. 5야구 FA 계약
    야구 FA 계약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