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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중국과 안정적인 관계 희망…책임감 있는 행동 요구"

뉴스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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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협의 평화 중요…힘에 의한 현상 변경 반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도쿄 관저에서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4.2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도쿄 관저에서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4.2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희망하며 중국에 책임감 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과 뉴스위크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0일 외신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어렵고 복잡한 안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중국과의 적극적인 외교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원하며 이를 위해선 양측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중국에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을 요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긴장이 높아지는 대만 정세와 관련해서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전세계 안정과도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볼 때 "오늘의 우크라이나가 내일의 동아시아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유럽이든 아시아든 어느 지역에서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자국 제약업체 직원이 첩보 활동을 벌인 혐의로 중국 베이징에서 붙잡힌 것에 대해선 "일본 기업의 정당한 비즈니스 활동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출산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일본의 소비세를 건드리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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