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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총리 "이번엔 내가 한국 간다"…답방 의지 밝혀

이데일리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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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셔틀외교 복원 의지 재확인
"한·일 관계 소중히 하고 싶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데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답방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한·일 간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지역지 간부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방일( 訪日)에 대해 “이번에는 내가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일 관계에 대해선 “소중히 하고 싶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를 복원하자는 데 합의했다. 한·일 정상은 2004년부터 1년에 한 차례 이상 상대 국가를 방문하는 셔틀외교를 통해 관계를 다졌지만 2012년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답방이 성사되면 2021년 10월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후 첫 방한이 된다. 지난달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기시다 총리의 방한 시점으로 7~9월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해선 “(각국이) 일치단결해 평화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내는 무대로서 히로시마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가 (정상회의) 의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공지능(AI) 관련 저작권·개인정보에 대한 국제규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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