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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이번엔 내가 한국 간다...한일 관계 소중히 하고 싶어”

조선일보 도쿄=성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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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소인수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소인수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뉴스1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9일 밤 도쿄 시내 호텔에서 지방신문의 관계자들과 만찬하며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내가 가야한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도쿄에서 가진 회담에서 셔틀외교의 재개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이 도쿄에 왔으니, 다음은 기시다 총리가 한국 방문할 차례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온라인 기사에서 “한국이 먼저 징용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한일 관계는 개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만찬 자리에서 참석자에게 “한일 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5월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해 대화형 인공지능(AI) ‘ChatGPT(채팅GPT)’가 “의제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참석자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기시다 총리가)저작권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염두에 두고 규칙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전했다. 또 “기시다 총리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화합의 무대로서 히로시마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도쿄=성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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