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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 마친 조선 왕비 "문안드립니다"…종묘서 '묘현례' 행사

연합뉴스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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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묘 묘현례 행사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종묘 묘현례 행사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종묘 일원에서 묘현례(廟見禮)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뒤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 의례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를 찾아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종묘에서 치러진 국가 의례 중 왕실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행사였다.

올해 묘현례는 '1703 조선의 왕비, 문안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숙종(재위 1674∼1720)의 계비인 인원왕후가 1703년 묘현례 의례를 앞둔 모습을 창작 공연극 형태로 풀어낸다. 왕실 가족과 이야기 낭독꾼인 전기수, 숙종이 아끼며 곁에 두고 키웠던 고양이 등이 등장한다.

묘현례 행사는 하루 2회씩 총 8회 선보일 예정이다. 회당 300석 규모로 진행되며 150석은 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를 받는다.


행사 기간 종묘를 찾으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전 악공청(樂工廳)에서는 분, 연지 등 조선시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복식과 장신구, 고가구 등 당시 왕실의 여성 문화도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지난해 종묘 묘현례 행사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종묘 묘현례 행사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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