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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화 나눴을 뿐인데 야동 사이트가 왜 나와?” 카카오톡 난리났다

헤럴드경제 이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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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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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카카오톡 채팅창에 음란물 사이트가?”

카카오톡 채팅창에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음란물사이트로 연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채팅창의 기능 중 하나인 링크 연결 기능을 통해 불법 음란물사이트로 연결되고 있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서양.한국’을 입력하면 불법 음란물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링크가 나오고 있다.

전 연령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유해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다.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영문 도메인 주소뿐 아니라, 한글로도 입력 가능한 도메인 주소로 해당 사이트에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문제를 확인했고, 차단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해사이트 연결 링크 등은 차단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톡의 오류 논란은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 서비스가 먹통이 된 바 있다.


당시 카카오톡의 멀티프로필도 장애를 일으켰다. 사용자가 설정한 대로 프로필이 노출되지 않는 등 서비스 이용의 불편이 이어졌다.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이틀이 지나서야 정상 복구됐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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