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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등 위기 발생하면 100일 내 백신개발"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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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기술 역량 높여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
보건안보 대응 태세 확립, 감염병에 적극적 대응
바이오헬스 수출 5년 내에 약 2배 신장시킬 계획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의 목표와 추진전략. 보건복지부 제공.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의 목표와 추진전략. 보건복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건당국이 보건위기에 100일 이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팬데믹 상황에 신속 대응이 중요하다는 의견이어서다. 또한 산업분야로 연계해 향후 5년내 447억 달러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19일 보건복지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보건의료기술 향상, 보건안보 위기시 100일내 대응시스템 구축,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 14대 중점과제, 46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백신·치료제 개발 및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백신·필수의약품 기술 자급화, 진단·치료제 개발 역량 강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연구개발(R&D) 체계를 마련한다. 범부처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연구체계를 고도화하고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체계를 준비한다.

특히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100일 내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mRNA 및 범용 백신 플랫폼 고도화 및 임상시험 지원 등을 통해 신기술 플랫폼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비임상-임상-생산-허가지원 등 단계별로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지원한다.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 혁신을 촉진한다.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및 생산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첨단재생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의료기기 핵심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보건의료기술의 산업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자국민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보건안보적 역할도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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