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이끈 주요 히트작으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와 액션 영화 '길복순'을 꼽았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81억 6,200만 달러, 약 10조 7,6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1분기 매출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하고 이런 실적을 이끈 강력한 콘텐츠 중 하나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를 꼽았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81억 6,200만 달러, 약 10조 7,6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1분기 매출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하고 이런 실적을 이끈 강력한 콘텐츠 중 하나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를 꼽았습니다.
'더 글로리'는 1분기 선보인 자사 오리지널 신작 중 비영어권 TV 부문 최고 히트작이라고 넷플릭스는 꼽았습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가운데 액션 스릴러 부문 성공작으로 전도연 주연의 영화 '길복순'을 언급하면서 후속편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넷플릭스의 1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175만 명으로 뉴욕 증권가에서 예상한 206만 명보다는 적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계정 공유 유료화' 조치를 오는 2분기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한 가구 안에 거주하는 구성원이 아닌데 계정 공유자로 등록해 무료 시청하는 이들을 유료 이용자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습니다.
계정 공유를 유료화하면 단기적으로 가입자 수가 줄 수 있지만 실험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가입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익 기반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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