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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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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라이엇게임즈, 네이버 등과 협업을 통해 월정 구독 게임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월정 구독제 'X박스 게임패스'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라이엇게임즈의 게임을 즐기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X박스 게임패스는 월정 구독료를 지불하고 X박스 콘솔 및 PC에서 수백개의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기기에서의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게임도 지원된다. 이 외에도 일부 삼성 스마트TV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MS는 라이엇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LoL'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LoL: 와일드 리프트'를 비롯해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독자적인 세계관의 FPS '발로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LoL'에서는 160개 이상 모든 챔피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새 챔피언 역시 발매 즉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 XP(경험치) 부스트도 추가 적용된다.

'LoL: 와일드 리프트' 역시 80개 이상 챔피언을 이용 가능하고, 새 챔피언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 XP 부스트 추가 혜택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경우 기본 세트(파운데이션 세트) 카드가 제공된다. '전략적 팀 전투'에서는 희귀 등급(1성) 꼬마 전설이 전략가 스킨 및 결투장 스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매달 결투장 스킨 1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발로란트'에서는 요원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요원 발매 당일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배틀 패스, 이벤트 패스, 활성화된 요원 계약 진척도에 20%의 대전 경험치 부스트를 지원한다.

X박스 게임패스 구독자는 기존 라이엇게임즈 계정과 X박스 프로필을 연결해 이 같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PC 기반 게임패스 구독의 경우 월 7900원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콘솔 및 모바일을 아우르는 '게임패스 얼티밋'의 경우 1만 1900원을 내야한다. 이를 통해 기존 PC방과 비견되는 혜택을 누리는 것은 물론 수백개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수요를 이끌어 낼 것이란 관측이다.



MS는 최근 이 같은 게임패스 구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18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가입자를 대상으로 PC 게임패스 3개월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는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쇼핑 적립 등 기본 혜택과 더불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한 혜택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MS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7월 19일까지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가입 시 월 7900원 상당의 PC 게임패스 구독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액세서리 등 X박스 관련 제품 구매 시 최대 1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매달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신규 가입자에게는 X박스 시리즈 X 또는 X박스 시리즈 S 5만원 할인 쿠폰이 포함된 '웰컴 쿠폰팩'을 추가 제공한다.

게임패스는 콘솔뿐만 아니라 PC에서도 다양한 라인업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헤일로 인피니트' '포르자 호라이즌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 MS의 대표 게임들이 제공된다. 또 '와룡: 더 폴른 다이너스티'와 같은 신작들이 발매와 동시에 게임패스로 합류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얼티밋 구독에는 EA 플레이 멤버십이 포함돼 '피파' '배틀필드' 등 일렉트로닉아츠의 타이틀을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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