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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들의 아픈 고백…다니엘 헤니·줄리엔강 "인종차별은 상처 아닌 원동력"

메트로신문사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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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헤니와 줄리엔강/뉴시스

다니엘헤니와 줄리엔강/뉴시스

미남 혼혈 배우 줄리엔강이 인종차별을 겪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줄리엔강은 최근 MBC '파이널 어드벤처' 녹화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밝혔다.

줄리엔 강은 "혼혈인으로 자라면서 어렸을 때 많은 차별 대우를 겪어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다"며 "많은 혼혈인들이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혼혈 배우 원조 격인 다니엘헤니도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문소리는"다니엘 헤니는 귀하게 자랐을 것 같은데 촬영 중 어렸을 때 얘기를 들어보니까 인종차별에 따른 아픔이 많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유색인종이라 차별받고 고민했던 시간들이 연기에 깊은 감정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다니엘헤니의 성품과 더불어 연기력도 극찬했다.

다니엘헤니에 이어 줄리엔강의 인종 차별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미남도 인종 차별을 받는구나" "고통 속에서도 저렇게 훌륭하게 자란 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등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윤아 기자 oexit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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