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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지지율 30%대 회복…7개월 만에 '위험수준' 탈출

뉴스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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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방문·한일 정상 회담 등이 지지율 상승에 기여

지지율 33.5%·비지지율 36.3%…8개월 연속 비지지율이 더 높아



13일 일본 도쿄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13일 일본 도쿄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7개월 만에 20%대를 탈출해 30% 수준을 회복했다고 13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방문 및 한일정상회담 등이 지지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통신이 7~10일 동안 조사한 4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전월 대비 3.6%포인트(p) 상승한 33.5%를 기록했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달리 적당한 인물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14.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총리를 신뢰한다"가 7.2%, "총리 소속 정당을 지지해서"가 5.7%로 뒤를 이었다.

비지지율은 전월 대비 4.6%포인트 감소해 36.3%로 집계됐지만 8개월 연속으로 비지지율이 지지율보다 높았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 중 가장 많은 답은 "기대를 할 수 없어서"로 21.7%를 차지했다. "정책이 별로다"는 14.1%, "총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13.1%였다.

방송법 해석에 관한 총무성의 행정문서를 둘러싼 당시 총무상 다카이치 사나에 현(現)경제안전보장담당상의 설명에 절반에 가까운 일본 국민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 "납득했다"는 8.6%에 불과했다.


방송법 논란은 아베 정권 당시 총무성 및 총리 보좌관이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 개입하려 한 정황이 담긴 문서가 공개되며 불거졌다.

정당지지율은 자민당 24.9%(1.6p↑), 공명당 4.2%(0.8p↑), 입헌민주당 3.6%, 일본유신회가 3.5%(0.6↑), 공산당 1.2%, 레이와신선조 1.0%, 참정당 0.9%, 국민민주당 0.8%, 사민당 0.3%, 정치가여자48당 0.2%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전월 대비 4.7%포인트 오른 56.3%로 과반이었다.


4월 여론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60.1%의 응답률을 얻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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