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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터株, K-팝 약진 속 일제히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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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엔터주들의 합산 앨범판매량과 콘서트 관객수 모두 역대 최대 분기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터 관련 주들이 강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JYP Ent.(035900)는 전 거래일 대비 7.57%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352820)는 3.47%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 중이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에스엠(041510)도 각각 3.8%, 4.0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BTS 지민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그룹 트와이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200차트에 머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이 약진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엔터 4사의 올해 2분기 합산 앨범판매량과 콘서트 관객 수 모두 역대 최대 분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주요 아티스트 컴백 몰리며 올해 2분기 엔터 4사 합산 앨범판매량 2210만장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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