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나쁜엄마’ 조우리 패밀리가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것을 자신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측은 지난 13일,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조우리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쁜엄마’ 조우리 패밀리가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것을 자신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측은 지난 13일,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조우리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은 ‘지금까지 이런 마을은 없었다’라는 재치 있는 패러디 문구와 함께, 조우리 마을 사람들의 비범한 행진으로 유쾌한 시작을 알린다. 먼저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삼식(유인수 분)과 똑 닮은 부모 박씨(서이숙 분)와 청년회장(장원영 분)의 티격태격 부부 케미가 더없이 현실적이다.
여기에 마을 주민들을 위해 침술까지 섭렵한 만능 이장(김원해 분), “강호가 운동한대서 도와준 거야!”라는 쌍둥이 남매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정씨(강말금 분), 야심을 품고 귀향한 괴짜 작곡가 트롯백(백현진 분)에 이어 말 못 할 사연으로 조우리 마을을 찾은 미스터리 이방인들의 면면까지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냉혈 검사와 어린 아이의 두 얼굴을 한 강호(이도현 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듯한 그를 재회한 미주가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두 사람의 ‘단짠 서사’를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아들 강호를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이 남몰래 울음을 삼키는 장면도 가슴 한구석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할 검사 출신 국회의원 오태수(정웅인 분)와 우벽그룹 회장 송우벽(최무성 분)의 등장이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오는 26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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