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손녀들이 보는 앞에서 며느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든 시어머니에게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시어머니 A 씨는 지난 2017년 4살과 5살 손녀 두 명 앞에서 며느리 B 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흔들었고 지난해는 "술을 그만 마시라"고 호소하자 심한 욕설을 퍼붓고 B 씨의 뺨을 수차례 때렸습니다.
또 늦잠을 잤다는 이유 등으로 손녀들을 종이 막대기로 때리거나 윽박을 지르기도 했는데요.
이런 시어머니의 행위를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손녀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가하는 폭언과 폭행이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발달에 해를 끼쳤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시어머니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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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A 씨는 지난 2017년 4살과 5살 손녀 두 명 앞에서 며느리 B 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흔들었고 지난해는 "술을 그만 마시라"고 호소하자 심한 욕설을 퍼붓고 B 씨의 뺨을 수차례 때렸습니다.
또 늦잠을 잤다는 이유 등으로 손녀들을 종이 막대기로 때리거나 윽박을 지르기도 했는데요.
이런 시어머니의 행위를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손녀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가하는 폭언과 폭행이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발달에 해를 끼쳤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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