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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5월 17일 韓서 전세계 최초개봉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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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오는 5월 1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신작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원제 Fast X)가 오는 5월 17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며, 대한민국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자, 최종 트릴로지 중 두 번째 영화다.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이어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개봉을 예정 중이다. 이어 북미, 영국, 인도, 일본에서는 5월 19일 개봉한다.

이로서 '분노의 질주'는 시리즈 4편인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2009) 이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을 제외한 전 작품이 모두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에 이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023)까지 시리즈 전편 10편 중 무려 6편이 이에 해당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한국 흥행 불패 기록 또한 이어가게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극장의 침체기를 단숨에 깰 외화 기대작으로도 관심받고 있다.


공개한 포스터에는 ‘돔’ 패밀리와 과거의 숙명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이 눈길을 끈다. 또 시리즈 시그니처 카체이싱 액션이 이미지에 담겨있어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DC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와 마블 ‘캡틴 마블’인 브리 라슨까지 합류한 막강한 캐스팅을 확인할 수 있어 독보적 액션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실감케 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타이탄' 등을 연출한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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