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프로야구 잠실 키움-두산전 미세먼지 취소…역대 17번째

연합뉴스 이대호
원문보기
두산 대 키움 경기, 미세먼지로 취소(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됐다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3.4.12 mon@yna.co.kr

두산 대 키움 경기, 미세먼지로 취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됐다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3.4.12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PM10) 여파로 2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전은 경기 시작을 1시간 10분 앞둔 오후 5시 20분에 취소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박종훈 경기감독관은 그라운드로 나와 양 팀에 동의를 구한 뒤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규정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이날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2군)리그 LG 트윈스-kt wiz전과 두산-SSG 랜더스(강화)전, 한화 이글스-고양 히어로즈(고양)전은 미세먼지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두산 대 키움 경기, 미세먼지로 취소(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미세먼지로 두산 대 키움 경기가 취소되자 관계자들이 경기장 정리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와있다.  2023.4.12 mon@yna.co.kr

두산 대 키움 경기, 미세먼지로 취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미세먼지로 두산 대 키움 경기가 취소되자 관계자들이 경기장 정리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와있다. 2023.4.12 mon@yna.co.kr


박 경기감독관은 "계속 미세먼지 예보를 체크했는데,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하면 경기 취소가 가능하다. 이런 상태로는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로 인한 KBO리그 경기 취소는 이번이 역대 17번째다.

'미세먼지 1호 취소'는 2018년 4월 6일 NC 다이노스-두산(잠실)전과 같은 날 한화 이글스-kt wiz(대전),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인천)전이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는 2021년 5월 8일 잠실(한화-LG 트윈스), 인천(키움-SSG 랜더스), 수원(NC-kt), 광주(두산-KIA 타이거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4경기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편성된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2. 2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3. 3용인FC 김민우 영입
    용인FC 김민우 영입
  4. 4배드민턴 세계 1위
    배드민턴 세계 1위
  5. 5통일교 특검법 협의
    통일교 특검법 협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