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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소리 크게! 에이펙스 레전드 유료 스킨 '페이 투 루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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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 투 루즈 논란을 일으킨 쌍절곤 가보 '최강 링크' (사진출처: EA 공식 홈페이지)

▲ 페이 투 루즈 논란을 일으킨 쌍절곤 가보 '최강 링크' (사진출처: EA 공식 홈페이지)




에이펙스 레전드가 선보인 새로운 근접 무기 스킨이 ‘페이 투 루즈(Pay to Lose)’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지난 3월 28일 판매되기 시작한 ‘선 스쿼드 콜렉션’에서 근접무기 스킨 ‘최강 링크’가 소리 관련 버그를 일으키며 대두됐다. 해당 스킨은 레전드 ‘애쉬’의 쌍절곤 가보로, 착용 시 애쉬의 발걸음 소리를 평소보다 훨씬 시끄럽게 만든다. 발자국 소리가 덜 들리는 지형에서나 웅크린 상태에서 움직여도 마찬가지로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적의 발소리를 듣고 위치를 확인하는 ‘사플(사운드 플레이)’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 시 소음이 커지는 것은 해당 캐릭터가 쉽게 발각되게 만드는 악재다. 게이머들은 현재 이런 상황을 두고 ‘페이 투 루즈(Pay to Lose, 돈 내고 패배하기)’라고 비꼬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애쉬 발소리가 150미터 밖에서도 들리던데”, “QA팀 200명 해고했다는데 결과가 이거로군”, “돈을 내고 불이익을 얻다니”, “애쉬 가보를 기다렸는데” 등 개발진을 비판하는 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이벤트 스킨에 문제가 생긴 것은 처음이 아니다. 새로 출시된 플랫라인 총기 스킨 ‘스플래시 존’의 십자선의 경우 원본 총기보다 깔끔해 성능이 향상됐고, 이 때문에 해당 스킨은 페이 투 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스킨의 십자선은 지난 11일 패치로 변경됐다.

12일 기준, 문제의 애쉬 스킨에 대한 개발사 리스폰엔터테인먼트측 공식 대응은 없다.

▲ 패치된 총기 스킨 '스플래시 존' (사진출처: EA 공식 홈페이지)

▲ 패치된 총기 스킨 '스플래시 존' (사진출처: EA 공식 홈페이지)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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