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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8강 1차전 앞둔 펩과 투헬..."맞붙어서 영광"vs"원하는 스타일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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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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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52)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토마스 투헬(50)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다시 한번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맨시티는 16강에서 RB 라이프치히와 맞붙어 합산 스코어 8-1로 승리했고 뮌헨은 파리 생제르맹을 합산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경기를 앞두고 11일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 팀 사령탑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우린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뮌헨과 같은 엘리트 클럽을 상대하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린 그들이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치른 3~4경기를 봤다. 투헬은 아마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전술을 시도할 것이다. 그들은 모든 포지션에서 훌륭하다. 어려운 상대"라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우린 이 경기를 앞두고 정말 설레고 있다. 큰 도전이다. 우리가 원하는 타입의 경쟁"이라고 이야기했다.

투헬은 "우린 최근 결과를 바탕으로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 맨시티가 어떻게 나설 것인지는 분명하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6~7년의 세월을 보내며 팀에 끼친 영향을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맨시티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우린 공이 있든 없든 맞설 방법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우린 최고의 활약을 펼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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