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연제약, 테라베스트와 고형암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

이데일리 김새미
원문보기
‘TB-100’ 비임상 완료 후 내년 국내 임상 진입 목표
세포치료제 생산 위한 pDNA 독점 제조·공급권 확보
임상비 공동 부담, 제품화·기술이전 따른 수익 공유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연제약(102460)은 테라베스트와 고형암 치료를 위한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연제약과 테라베스트는 지난 10일 이연제약 본사에서 고형암 적응증 대상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TB-100’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이연제약)

이연제약과 테라베스트는 지난 10일 이연제약 본사에서 고형암 적응증 대상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TB-100’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이연제약)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형암 적응증 대상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TB-100’를 공동개발한다. 이연제약은 해당 세포치료제 생산 시 필요한 플라스미드DNA(pDNA)를 전 세계에 독점적으로 제조·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연제약은 테라베스트에 계약금과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임상비용은 테라베스트와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연제약은 향후 제품화에 따른 수익과 개발 과정에서 제3자에게 기술이전 시 발생하는 수익금을 일정 비율로 나눠갖게 됐다.

양사는 비임상시험 완료 후 내년 국내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임상은 추후 논의할 방침이다.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는 현재 전 세계에서 허가받은 제품이 없다. 허가됐거나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면역세포치료제는 대부분 혈액암을 타깃한 T세포치료제이다.

국가신약개발재단의 ‘2022 미국암연구학회(AACR) 주요 발표 및 논문 초록 리뷰’에 따르면 CAR-T 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서는 아직까지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안으로 차세대 iPSC 유래의 동종 NK세포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테라베스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iPSC에서 NK세포를 분화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NK세포를 대량 배양할 수 있다.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은 혈액이 없이도 NK세포를 끊임없이 생산할 수 있고, 품질이 균질한 의약품 형태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대량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이연제약은 미생물 발효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까지 바이오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의 pDNA를 생산, 공급해 TB-100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충주공장의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경복궁 산책
    이재명 대통령 경복궁 산책
  2. 2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이정현 모친상
    이정현 모친상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