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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풍 동반 황사 비...비 그친 후 기온 ‘뚝’

매일경제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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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6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봄비가 내리는 6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 뒤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후 수도권과 충남권을 시작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번 비는 황사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비에 섞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5~20㎜ ▲강원 동해안, 남부 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전국에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모레 최저기온은 0~9도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오전에는 ‘보통’ 수준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나쁨’ 수준이 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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