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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최하영, '펜디 음악상' 첫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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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최하영. 펜디 제공

첼리스트 최하영. 펜디 제공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인 첼리스트 최하영(25)이 올해 신설된 '펜디 음악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패션 브랜드 펜디가 밝혔다.

펜디 음악상은 펜디와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가 공동 주관해 매해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 1명에게 주는 상이다. 음악상 운영위원회가 후보자들을 선정한 뒤 현재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차기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첫 펜디 음악상 수상자인 최하영은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를 비롯해 2018년 제3회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1등과 특별상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최하영은 "음악을 통해 전 세계 관객에게 나의 열정을 전하고 모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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