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속옷을 정성스럽게 개는 라이브 방송으로 전 세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정국은 지난 8일 오전 5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탁을 마친 빨래를 개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자신이 글로벌 모델이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언더웨어를 카메라에 비추며 등장 후 "전 오늘 온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정국 라이브 방송 갈무리 |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속옷을 정성스럽게 개는 라이브 방송으로 전 세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정국은 지난 8일 오전 5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탁을 마친 빨래를 개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자신이 글로벌 모델이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언더웨어를 카메라에 비추며 등장 후 "전 오늘 온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캘빈에서~속옷이랑 이런 걸 보내줘서 오늘 하루라도 빨리 입고 싶어 아주 그냥 빨래를 다 돌렸다"고 설명하며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를 정성껏 개면서 깨알 홍보를 펼쳤다.
또 "이런 사람, 이런 아이돌은 처음이죠? 라이브 하면서(빨래 개는)"라고 말했고 그러면서도 "왜 갑자기 현타가 오지? 이런 모습까지 볼 필요 없는데 내가 이걸 왜 보여주고 있을까" 라며 빨래를 개고 있는 자기 모습이 웃긴 듯 귀엽게 피식거렸다.
정국은 방송 내내 빠른 손놀림과 정확한 각으로 빨래를 개는 야무진 살림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정국 라이브 방송을 후 트위터에서는 'JUNGKOOK LIVE', '빨래요정', 'グクの家', 'jungkookie' 등이 세계 트렌드와 미국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총 144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정국이 캘빈클라인 공식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은 세계 각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스트셀러 상품 1위에 오르는 등 '정국 효과'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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