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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이야 콘서트장이야…임영웅, 강렬 시축→'애프터 라이크' 댄스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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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경기 시축을 맡았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축구 팬들과 임영웅을 보기 위한 영웅시대(공식 팬클럽)가 모여들었다.

임영웅의 '상암벌 등판'에 입장권은 10분 만에 2만 장이 팔려나갔고, 30분 만에 2만 5000장이 동났다.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 개방되면서 이날 경기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작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기존 기록은 지난 2월 25일 K리그 개막전 2만 8039명이다. FC서울 측은 이날 관중을 4만 명대로 예상하고 있어 임영웅이 영웅시대와 함께 또 한번 최초, 최고의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을 의미하는 파란색 아이템 대신 FC서울을 의미하는 블랙, 레드 의상과 아이템으로 관중석을 지켰다.


박수와 함성 속 임영웅은 수호신을 상징하는 1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영웅시대 팬분들에게 감사하고, K리그 경기장에서 시축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모두 건행, 서울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임영웅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에 슛을 날려 4만 관중을 열광시켰다. 이어진 하프 타임 공연에서는 '히어로'에 이어 아이브의 히트곡 '애프터 라이크'를 추는 깜짝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임영웅은 연예계에서도 '축구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축 역시 FC서울에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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