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예식장' 이승기♥이다인 결혼 소감, 견미리 재산은?

[김현정 기자]

가수 이승기와 결혼한 이다인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8일 이다인은 자신의 SNS에 "어제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아라와 부케를 선물해준 지인에게 "Special thanks to. 멀리 LA에서 직접 만든 티아라 선물해준 준킴오빠, 아름다운 부케 만들어서 선물해준 유미언니 정말 감사하다. 평생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2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 예식에서는 유재석,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적 등이 축가를 맡았다.

결혼식에는 이순재, 김용건, 박정수, 인순이, 태진아, 강호동, 유연석, 이동욱, 이경규, 이수근, 슈퍼주니어 은혁, 규현, 최시원, 김희철, 육성재, 이상윤, 세븐틴 호시, 조슈아, 김남길, 김윤석, 차태현, 차은우, 한효주, 서장훈, 이세영, 이동휘, 박재범, 양세형, 이홍기, 샤이니 민호 등 약 7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결혼식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로 예식 비용만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없이 바로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결혼으로 둘의 재력과 재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2020년 말 약 56억원에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 미정산금 지연 등의 명목으로 약 54억원을 지급받은 이승기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억원 기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다인과 이유비의 모친이자 배우인 견미리의 재력 또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견미리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90억원이 넘는 단독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던 제약 바이오 회사를 12억원에 사 121억원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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