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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野 많이 당선돼야” 50%…6%p 상승[한국갤럽]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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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3%, 국민의힘 32%…尹 지지율은 소폭상승해 31%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직전 조사 대비 6%p 상승해 50%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31%)보다는 야당 승리(57%) 응답이 많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48%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20%에 그쳤으며 32%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 달 전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으나, 이번에 견제론 우세 구도로 바뀌었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1%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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