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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 집 앞 어디서나 걷기 좋은 도심 환경 조성

연합뉴스 조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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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둘레길[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녹색 둘레길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녹색둘레길을 비롯해 명품 숲 조성 등으로 살아 숨 쉬는 도심환경 개선에 나섰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발맞춰 녹색둘레길을 조성하고 삼학도 테마경관, 미세먼지 차단숲, 명품 가로수길 등을 만든다.

녹색둘레길은 목포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을 만나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이 사업은 도시 생활권에 이미 조성된 '걷기 좋은 녹색 둘레길' 104.2㎞를 기존 길과 함께 조성한다.

걷기 좋은 녹색둘레길은 생활권 녹색둘레길 71.2㎞, 목포 녹색둘레길 33㎞ 등으로 나뉜다.

생활권 녹색둘레길은 원도심권에 유달산둘레길, 철도웰빙공원, 양을산 둘레길, 산정산, 코끼리산, 삼학도 숲길, 북항완충녹지, 영산기맥 등 44.2㎞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신도시의 부흥산과 부주산 둘레길, 삼향천길, 십자형도시숲, 입암산 둘레길 하당트래킹길 등의 27km 구간이 포함된다.

시는 목포 도심을 연결하는 '녹색 둘레길 조성' 구상용역에 들어가 연차 사업으로 조성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의 산책 코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녹색 둘레길[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녹색 둘레길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건강한 도시 숲'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삼학도에 다양한 테마경관을 연출해 관광명소로 꾸미기 위한 사업에 총 58억여원을 투입한다.

삼학도 일원에 어울림 테마놀이터, 플라워 가든, 항구전망대, 무장애길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6월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박홍률 시장은 7일 "탄소 중립으로 무장한 녹색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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