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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호남에 7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연합뉴스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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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미세먼지 빠져나가지 않은 가운데 황사 추가 유입
초미세먼지로 뿌연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연합뉴스 자료사진]

초미세먼지로 뿌연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대전과 충남, 광주, 전북, 전남에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공공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공사장 조업시간이 단축되는 등의 조처가 실시된다.

또 5등급 경유차는 운행 자제가 권고된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6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많았다.

오후 5시 현재 인천과 세종, 충남, 대전, 호남의 초미세먼지(PM2.5) 수준이 '매우 나쁨'이다. 서울과 경기, 충북은 '나쁨' 수준이다.

이날 전북과 전남에선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268㎍/㎥(오후 1시 심원면)와 234㎍/㎥(오후 2시 영광읍)까지 치솟았다. 충남은 232㎍/㎥(서천읍)가 이날 오후 5시까지 최고치였다.


7일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부산·울산·경남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과 경기남부, 대전, 세종, 충남, 호남은 오전 중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을 때가 있겠다.

미세먼지가 보통일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 중 대구와 경북은 오전에, 제주는 오후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기존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데다가 황사까지 유입되기 때문이다.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6일 황사가 약하게 발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황사는 7일 오후부터 밤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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