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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베셀, 정부 UAM 시범사업 확대에 ‘강세’

아시아경제 장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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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UAM(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범위를 기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베셀이 강세다. 전국적인 UAM 상용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베셀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UAM 지역 시범사업을 준비중이다. 이달 중으로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를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시범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30∼50km)을 상용화할 계획이었으나, UAM 활용범위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으로 시범사업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한강을 따라 김포~잠실 등을 연결하는 UAM 수도권 2단계 실증 노선도 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UAM 비수도권 지역시범사업은 일차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여러 지역에서 교통서비스형·관광형·물류배송형·공공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셀은 정부 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KAI, 현대차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UAM, 유·무인기, 항공부품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베셀은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수직이착륙기 설계 및 개발능력을 선보였다.


최근 베셀은 코스닥 상장사 THE E&M에 경영권을 매각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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