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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180도 바뀐 법정패션·책임전가..김새론, 어떤 심경 변화 있었나

헤럴드경제 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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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새론/사진=민선유 기자

김새론/사진=민선유 기자



김새론이 달라졌다. 지난 첫 공판 때와 법정 패션부터 에티튜드까지 변화가 생겼다.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

오늘(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새론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관련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김새론은 어두운 색상의 잘 정돈된 머리에 악세서리 없이 깔끔한 올블랙 의상, 생기가 도는 얼굴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8일 열린 첫 공판에서 정돈 안된 헤어, 수수한 가디건 패션, 검정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렸던 것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첫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던 김새론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 할 말이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도 "생활고는 제가 호소한 것은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보도돼 해명을 못 하겠다. 무섭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김새론의 이러한 발언은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지난달 8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김새론이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사고 이후 막대한 배상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변호인의 주장에 힘을 싣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다 갑자기 생활고를 호소한 것이 아니라니, 황당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이전과는 확 달라진 김새론의 입장에 그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새론은 항소를 할까, 앞으로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9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해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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