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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 자이 디센시아' 규제 완화·저렴한 분양가 통했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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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 건설현장/사진 = 정아름 기자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 건설현장/사진 = 정아름 기자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올해 서울 동대문구에서 처음으로 나온 분양단지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 329가구 모집에 1만7013건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률은 51.7 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에서 32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청약통장 1849건이 들어와 경쟁률이 15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외 △38㎡ 63.80대 1 △59A㎡ 63.75대 1 △59B㎡ 26.22 대 1 △59C㎡ 24.81 대 1 △59D㎡ 22.82 대 1 △84B㎡ 67.30 대 1로 집계됐다.

정부의 청약규제 완화,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930만원으로 전용 59㎡ 6억4000만~7억7000만원대, 전용 84㎡ 8억2000만~9억7000만원대다. 인근 '휘경 SK뷰'(900가구·2019년 준공) 전용 84㎡형 시세가 9억원 중반~11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이보다 낮게 나왔다.


또한 동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었다. 전용 85㎡ 이하에서는 공급 물량의 60%을 추첨제로 뽑아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분양가가 꽤 합리적이어서 예상대로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며 "앞으로 나올 서울 분양 물량도 2순위, 무순위까지 가지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다. 계약은 오는 23일 ~ 25일 진행한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1806가구로 재개발하는 단지다.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 14개동이며 1806가구로 재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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