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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현미, 오늘(4일) 별세…아들·조카 한상진 등 긴급 귀국 [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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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원로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이 별세했다. 향년 85세.

현미는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고인의 지병 여부와 신고자인 팬클럽 회장과 유족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고인의 슬하에는 유명 작곡가 고(故) 이봉조 사이에 낳았던 아들이자 가수로 활약했던 이영곤과 이영준이 있다. 두 아들은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 이들이 귀국한 뒤 빈소가 차려질 전망이다.

가수 노사연과 연기자 한상진은 현미의 조카다. 현재 한상진은 현미의 비보를 듣고 미국에서 급하게 귀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는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향인 평양에서 거주했다. 이후 현미는 1962년 '밤안개'로 데뷔해 데뷔곡부터 큰 히트를 쳤다.


이후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하며 65년이 넘는 시간동안 원조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현미는 1999년 제6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1997년 제11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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