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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디카프리오, 美 정치 부패 스캔들 연루..증인 법정 출석 굴욕

헤럴드경제 배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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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디카프리오가 부패 스캔들에 연루, 증인으로서 법원에 출석하는 굴욕을 당했다.

4일(한국시간 )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 법정에 출석, 말레이시아 재벌 조 로우와 힙합그룹 푸지스 래퍼 출신인 프라스 미셸의 부패 스캔들에 대한 증언을 했다.

조 로우는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1MDB 스캔들의 핵심 인물로, 래퍼 프라스 미셸과 2012년 미국 대선 때 불법으로 기부한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된 바 있다.

디카프리오는 조 로우와 과거 관계 때문에 법원에 출석했다. 단, 디카프리오는 범죄 혐의는 없는 단순 증인이라고.

이날 법원에 출두한 디카프리오는 자신을 배우라고 소개한 뒤 "2010년 라스 베이거스에서 조 로우를 처음 만났다"라며 "조 로우가 비즈니스 계의 거물이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인물로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로우와의 관계는 단순한 사교적 만남이었다. 또 그가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2,000만 달러, 혹은 3,0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정말 돈이 많구나'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또 디카프리오는 "2015년, 조 로우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고 대화를 중단했다"라고 증언한 바 있다.

앞선 2016년, 디카프리오가 운영하는 기후 자선 재선은 조 로우의 부패 스캔들로 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1MDB에서 횡령된 자금 일부가 재단에 흘러 들어간 것. 이 과정에서 조로우가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디카프리오에게 직접 선물을 주기도 했다.

특히 조 로우는 디카프리오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제작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다양한 사치품을 그에게 선물해 논란이 됐다. 선물 중에는 9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에 달하는 장 미셸 바스키아 그림도 포함되었다. 이후 디카프리오는 그림을 당국에 반환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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