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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볼링대회 ‘성춘향의 고장’ 남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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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플래카드. 한국실업볼링연맹 제공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플래카드. 한국실업볼링연맹 제공


한국실업볼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남원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전북 남원시 숲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남원시와 대한볼링협회, 전라북도볼링협회가 후원하는 경기로, 올해 신설됐다. 한국실업연맹에 가입된 소속선수 25개팀(남자 10개팀·여자 15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오는 10·11일 남녀 5인조(단체)전과 마스터즈 파이널 경기를 SBS sports를 통해 전국에 TV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실업볼링연맹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상주에서 열리는 한국실업연맹회장기와 천안 실업연맹대회 등 매년 3개 대회를 주관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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