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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총리 "중국 구속 일본인 조기 석방 요구"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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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중 마친 日외무상 "中사법 과정 투명성 요구할 것"
[후쿠시마=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에서 열린 후쿠시마국제연구교육기구(F-REI) 개소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3.04.03.

[후쿠시마=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에서 열린 후쿠시마국제연구교육기구(F-REI) 개소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3.04.0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3일 중국 당국이 스파이(간첩)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자국민의 조기 석방을 요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지지통신에 따르면 참의원(상원) 결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 직원이 중국 당국에 구속된 데 대해 "계속 중국 측에게 조기 해방(석방)과 영사 면회를 강하게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속된 일본인의) 가족 등 관계자와의 연락 등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중국 방문을 마무리하고 결산위에 참석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은 중국 당국의 일본인 구속으로 중국 주재원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데 대해 "중국 사법 프로세스 투명성 확보 등 요청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일본 정부의) 세밀한 정보발신, 주의 환기를 통해 (중국) 재류 자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말 중국 외교부는 일본인 남성이 스파이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대형 제약업체인 아스텔라스 제약은 구속된 일본인이 자사 직원이라고 확인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중국을 방문해 지난 2일 구속된 일본인의 조기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만 내놓는 데 그쳤다.

중국이 2014년 스파이법을 제정한 이후 구속된 일본인은 17명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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