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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4일 공수처 출석… '표적 감사 의혹' 고발인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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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이번 주 고발인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검사 이대환)는 4일 전 위원장을 불러 고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뉴시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뉴시스


감사원은 지난해 8∼9월 사이 두 달간 권익위를 상대로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 당시 감사 대상에는 전 위원장의 근태 의혹과 2020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권익위 유권해석 과정 등 10여개 항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사퇴 압박을 목적으로 불법적인 자료 수집 등이 이뤄졌다며,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권익위 고위 관계자 A씨를 공수처에 고발했다. A씨는 감사원에 전 위원장 관련 의혹을 제보한 인물로 지목됐다.

전 위원장은 당시 “권익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는 유 사무총장과 친분이 있는 권익위 고위관계자의 제보로 개시됐다”며 “제보자는 직무상 비밀인 청탁금지법 신고 관련 내부 자료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본인의 승진을 위한 권익위원장 사퇴 압박 목적이라는 사적 이익을 위해 감사원에 불법적으로 제공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경민 기자 yook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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