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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노브라 씬 어떻게 찍었나…배우가 털어놓은 비하인드

머니투데이 홍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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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지리널 '더 글로리'가 여전히 화제인 가운데, 앞서 파트1 공개 후 큰 궁금증을 불렀던 '교회 노브래지어 장면' 관련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넷플릭스 오지리널 '더 글로리'가 여전히 화제인 가운데, 앞서 파트1 공개 후 큰 궁금증을 불렀던 '교회 노브래지어 장면' 관련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넷플릭스 오지리널 '더 글로리'가 여전히 화제인 가운데, 앞서 파트1 공개 후 큰 궁금증을 불렀던 '교회 노브래지어 장면' 관련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파트1에서는 극 중 고교 시절 박연진(신예은 분)이 최혜정(송지우 분)과 함께 가슴 부위가 드러나는 흰 티를 입고 교회 예배에 참석해, 목사인 이사라의 아버지(이병준 분)를 조롱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때 두 인물의 가슴 부위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자 시청자들은 "실제로 속옷을 입지 않은 것" "안에 뭔가를 입었을 것" 등 상반된 추측을 내놨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극중 어린 시절 최혜정 역을 연기한 배우 송지우. /사진=송지우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더 글로리' 극중 어린 시절 최혜정 역을 연기한 배우 송지우. /사진=송지우 인스타그램


해당 촬영의 진실은 어린 최혜정을 맡은 배우 송지우가 직접 언급하면서 궁금증이 풀렸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노브래지어 관련)장면은 배우를 배려해 모형을 착용한 것"이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사전에 다 얘기된 장면이다. 우리가 어린 역할을 맡았을 뿐 실제 나이가 어리지는 않다"고 웃으며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라고 생각했는데 모형이었다니" "당연히 가짜라고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16학번인 배우 송지우는 2019년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했다. '더 글로리' 외에도 '연애대전' '유별나! 문셰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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