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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탈압박 업로드...라리가도, 국대 수석코치도 제대로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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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역시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는 법이다.

마요르카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27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5경기 무승(2무 3패)을 이어가면서 1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돌아가자마자 선발로 출장했다. 아직 시차적응도 안됐을 이강인이지만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 23분 우측에서 보여준 탈압박은 예술 작품에 가까웠다.

이강인이 우측에서 볼을 받았을 때 오사수나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이강인을 에워쌌다. 전혀 당황하지 않은 이강인은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이면서 탈압박을 해냈고, 공격을 이어서 전개했다.

이강인의 최근 경기력이 물이 오르자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도 감탄한 모양새다. 경기 후 라리가 공식 SNS은 이강인의 탈압박 장면을 공유하면서 "마법 같은 이강인의 마법 같은 기술"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 좋아요는 5만 개에 육박할 정도로 팬들의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만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수적 열세에 빠지고, 체력적인 무리가 온 탓인지 오른쪽 허벅지를 붙잡으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후반 30분 교체된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에 반한 건 팬들과 라리가뿐만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이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오른팔인 안드레아스 헤어초크는 개인 SNS에 우루과이전에서 이강인이 탈압박하는 영상을 올리며 "경기장 분위기가 대단하다. 선수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우루과이전에서 이강인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헤어초크 코치는 현역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를 지배했던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베르더 브레멘 레전드 대열에 빠지지 않는 위인이다. 이강인처럼 왼발에서 나오는 패스와 슈팅력이 대단했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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