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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러포즈 하고파”..임지연, ♥이도현과 열애 중 밝힌 연애관[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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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채연 기자] 임지연이 이도현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최근 예능에 출연해 밝힌 연애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임지연은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출연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엑소 수호, 이상이, 이유영 등과 함께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호주 여행 중 프러포즈로 유명한 장소 하트섬에 도착한 이들은 연애관과 관련해 이야기를 꺼냈다. 임지연은 이상이에게 “생각해둔 프러포즈가 있냐”고 물었고, 이상이는 “나는 아직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임지연은 “상이는 노래 불러주겠지. 뻔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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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는 “뻔한 게 나을 수 있다”고 반박했지만 임지연은 “그건 남자들의 생각”이라고 답했다. 수호는 “놀이공원 아이스링크를 빌려서 부메랑을 던지는 거야”라고 또 다른 프러포즈 방법을 언급했으나, 임지연은 “그건 실패”라고 단칼에 잘랐다.

이를 들은 이규형이 임지연과 이유영에게 “너희가 프러포즈할 생각도 해봤냐”고 묻자, 임지연은 “난 결혼할 사람 생기면 내가 프러포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호와 이상이는 “그럼 나는 받을래”라고 답해 폭소를 안기기도.

또한 임지연은 이어진 깻잎 논쟁과 새우 논쟁에 대해서도 “깻잎은 떼어줄 수 있지만, 새우 껍질은 투머치”라고 답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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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등장했다. 이에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일 OSEN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이도현의 소속사 측도 OSEN을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임지연과 열애설을 인정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BS ‘딱 한 번 간다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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