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당 현수막이 국민에게 공해 수준”이라며 “선거철도 아닌데 이토록 많은 현수막이 걸린 것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관련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국민 안전을 해치는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차량 우회전 시야를 가린다거나 현수막 과다부착으로 가로등이 넘어지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또 “현수막 설치 이후 15일이 지나면 썩지도 않고 매립도 안될 뿐만 아니라 이를 소각해 엄청난 폐기물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여야가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있는 만큼 서둘러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당활동 보장이 국민 안전 보장보다 큰지 다시 살펴야 한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 서로 윈윈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관련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국민 안전을 해치는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차량 우회전 시야를 가린다거나 현수막 과다부착으로 가로등이 넘어지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또 “현수막 설치 이후 15일이 지나면 썩지도 않고 매립도 안될 뿐만 아니라 이를 소각해 엄청난 폐기물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여야가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있는 만큼 서둘러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당활동 보장이 국민 안전 보장보다 큰지 다시 살펴야 한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 서로 윈윈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