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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31일 5월 영령 참배...전씨 일가 첫 5·18묘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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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고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27)씨가 5‧18민주화운동 유족들과 만나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30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씨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유족과 피해자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전씨와 유족 등 공개 만남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아들 문재학 열사를 잃은 김길자씨, 광주교도소 앞에서 총상을 입었던 시민군 김태수씨. 폭행 구금 피해자 김관씨 등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받기위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2023.03.28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받기위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2023.03.28 pangbin@newspim.com


이 자리에서 전씨는 광주 방문 목적과 심경을 전한다. 단체 대표 발언, 유족, 총상 부상자 및 피해자 발언 등이 진행되고 기자 질의와 전씨의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후 전씨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희생자 묘역 앞에서 헌화한 뒤 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전 씨가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찾아 희생자들에게 사죄한다면, 5·18 민주화운동 동안 광주에서 벌어진 학살의 주범인 전두환 씨 일가 중에서는 첫 사례가 된다.


앞서 전씨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자마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경찰 조사 36시간 만에 석방됐다. 전씨는 석방된 직후 광주로 이동, 30일 오전 0시3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숙소에 도착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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