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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총파업 1800여명 참여할 듯…광주 13.1%, 전남 12.4%

뉴스1 서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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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97곳, 전남 176곳 등 273개 학교 대체 급식



광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7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1일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2023.3.27./뉴스1

광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7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1일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2023.3.27./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1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전체 교육공무직원의 12~13%인 1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총파업에 참여하는 급식종사자와 돌봄전담사는 광주 공립학교 255개 4303명 중 677명(13.1%), 전남은 전체 875개 학교 8961명 중 1112명(12.41%)으로 집계됐다. 광주 사립학교는 참여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1월25일 총파업 당시 참여한 광주 902명, 전남 94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파업으로 광주는 사립 포함 전체 329개 학교 중 97개(38%), 전남에서는 875개 학교 중 176개(20%) 학교가 빵과 우유, 도시락 등 대체급식을 진행한다. 나머지는 정상적으로 급식을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은 대부분 정상 운영된다. 광주는 전체 305실 중 98%인 299실이 정상 운영되고 6실만 미운영, 전남 돌봄교실은 전체 630실 중 89.5%인 564실이 정상, 66개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수학교는 광주 5개교와 전남 9개교 모두 정상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급식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등 파업 여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교육청도 교직원 등 자체 인력을 활용해 급식을 운영하며 파업 여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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