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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 건 돈...김민재가 나폴리 떠나도 이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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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 이적 여부는 국내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관심이 많다.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하는 상황이다.

김민재는 유럽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지난여름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온 김민재는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단번에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후방에서 김민재가 든든히 버텨줘 가능했다. 김민재는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았고 빌드업 능력도 우수해 활용 가치가 높았다.

나폴리의 세리에A 독주,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졌고 많은 팀들이 접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많은 센터백이 있지만 해리 매과이어, 필 존스, 에릭 바이 등을 처분하고 김민재를 영입해 새로운 수비진을 구축할 생각이다.

이미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공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A매치 소집 기간 중 "이적설을 생각하지 않는다. 나폴리에만 집중할 것이다"고 했지만 맨유 이적설은 계속 언급되고 있다. 맨유 외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파리 생제르맹(PSG)와도 연결됐다. 김민재가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이유다.

이탈리아 '나폴리 센트랄레'의 움베르토 키아리엘로 기자는 "맨체스터 시티는 존 스톤스를 사는데 7,500만 유로(약 1,059억 원)를 썼고 맨유는 매과이어에 9,000만 유로(약 1,271억 원)를 지불했다. 김민재에게 5,000만 유로(약 706억 원)를 투자해도 충분할 것이다. 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 유로를 없애려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모든 이적은 의지와 돈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며 나폴리에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에서 스쿠테토(세리에A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맨유 같은 빅클럽들이 연봉 1,000만 유로(약 141억 원)를 준다고 하며 제안을 하면 안 남을 것 같다. 굳히 남을 이유가 없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떠나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하며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사진= 인터풋볼 홍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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