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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00명 '선거제 개편' 난상 토론 벌인다

파이낸셜뉴스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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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선거제 개편방향과 전원위원회 운영계획' 정책설명회에서 선거제 개편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선거제 개편방향과 전원위원회 운영계획' 정책설명회에서 선거제 개편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회는 30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전원위원회를 구성한다. 전원위원회에서 국회의원 300명이 여야가 각각 제안한 선거제도 개편 세 가지 안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여서 단일안을 결정하자는 것이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뒤 전원위를 개회할 예정이다. 전원위 의장은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맡는다.

전원위는 이날 구성 후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간 토론을 벌인다.

결의안에는 국민의힘이 제안한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총 세 가지 안이 담겼다.

국회의원들은 4월 10일에는 비례제, 4월 11일은 지역구제, 4월 12일은 기타 쟁점을 각각 토론한 뒤 4월 13일에는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 시간은 의원당 7분으로 예정됐다.

전원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원위에서 300명 의원이 자기가 플레이어로 뛸 선거룰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저는 100명 이상 200명 이내의 의원이 활발하게 토론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정개특위 의원과 초당적 정치개혁모임 운영위원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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